LED에 저항(레지스터)를 다는 이유

LED 부품에 꼭 저항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오늘 블로그 주제는

아두이노에 연결하여 불빛을 표현할 수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 부품입니다.

LED 부품을 전자공학에서는

간단히 다이오드(Diode) 라는 부품으로

다루는데, 다이오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분이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전혀 전자공학을

접해보지 않은 분이면

왜 LED 부품을 사용할 때 저항을 꼭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할 것 같네요!

 

아래 LED 부품은 친숙할 것 같네요!

이렇게 빛이 나오는 다이오드(Diode) 부품을

특별히 LED 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다이오드 사용법과 동일하게 다룹니다. 

 

 

 

LED 부품은 양극과 음극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많은 교육자료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있을 것 같네요!  

​

 

 

위와 같은 LED 부품을 극성에 맞게 연결하여

사용하면 아래 그림에서 forward 라고 하는 곡선에

따라 전류-전압 관계가 형성된답니다.

 

조금 설명이 어렵죠?

위 다이오드의 양극을 건전지 배터리의 양극에

그리고 다이오드 음극을 건전지 배터리 음극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아래 그림에서 forward 라고 표시된 그래프처럼

전압의 변화에 따라 전류의 변화도 일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조금더 설명을 부연하면,

다이오드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LED의 경우도 0.7 V 의 전압까지는

거의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LED에 불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0.7 V 정도의 전압을 초과하게 되면

조금의 전압 증가에 따라 전류는 매우 많이 흐르게되고,

LED 부품에도 불빛이 나타납니다.

아래 그림은 조금 과장되었지만,

전압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면 전류도 더 많이 증가해서

많은 전류가 흐르게되고,

LED 부품이 타버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집안의 콘센트 전원을 합선시키면

스파크가 생기거나, 불이 나는 것은 과전류 현상 때문입니다.